생일상
작년 생일은 미친듯이 괴로웠는데 올해부터는 일이 좀 풀릴려나 마음이 한결 나아진거같다. 그 힘들었던 일년사이 결혼도 했고 아기도 생겼고 이쁜 반려견도 두마리가 함께하고있고 혼자 원룸만 살다가 큰평수 전세로도 옮기게되고 제일 큰건 결혼을 했다는거겠지 그니까 이런 생일상도 아 받아본적은 있지만 같이사는 집에서는 처음인게지 맛도 좋았지만 맛보다 그 마음만으로도 미슐랭 쓰리스타 음식을 먹게해줘 고맙다 미슐랭 별이 몇개까진지는 모른다내.
20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