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골시장근처 월곡동 인생분식집
며칠전 볼일때문에 잠시 들렸던 성북구 월곡동 밤나무골시장 근방. 거기서 우연히 들르게된 분식점. 떡볶이3000원 핫도그1000원X2 꼬마김밥 2000원 이렇게 도합 7000원의 주문을 하였다. 근데 2.5인분정도 되보이는 딸기빙수를 주셨다. 안시켰다고 말씀드렸더니 더우니까 드시라며 서비스란다. 살다살다 문화적 충격이였다. 딸기청은 직접 담궜다고 써저있고 짬처리와는 전혀 무관해보인곳이기에 사실 정말 약간의 충격이였다 심지어 딸기빙수는 6000원이였다.... 잘 안들렸는데 꼬마김밥에 뭘 묻혀주냐고 여쭈셨다 잘 안들려서 그냥 네 다 해주세요 그랬더니 여러가지 소스및 치즈가루가 함께 나왔다. 이런 조합은 처음이였는데 소스가 안묻은 꼬마김밥도 맛있었고 소스 묻은것도 맛있었다. 주문했던 핫도그 2개는 이렇게 먹기 ..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