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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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골시장근처 월곡동 인생분식집
며칠전 볼일때문에 잠시 들렸던 성북구 월곡동 밤나무골시장 근방. 거기서 우연히 들르게된 분식점. 떡볶이3000원 핫도그1000원X2 꼬마김밥 2000원 이렇게 도합 7000원의 주문을 하였다. 근데 2.5인분정도 되보이는 딸기빙수를 주셨다. 안시켰다고 말씀드렸더니 더우니까 드시라며 서비스란다. 살다살다 문화적 충격이였다. 딸기청은 직접 담궜다고 써저있고 짬처리와는 전혀 무관해보인곳이기에 사실 정말 약간의 충격이였다 심지어 딸기빙수는 6000원이였다.... 잘 안들렸는데 꼬마김밥에 뭘 묻혀주냐고 여쭈셨다 잘 안들려서 그냥 네 다 해주세요 그랬더니 여러가지 소스및 치즈가루가 함께 나왔다. 이런 조합은 처음이였는데 소스가 안묻은 꼬마김밥도 맛있었고 소스 묻은것도 맛있었다. 주문했던 핫도그 2개는 이렇게 먹기 ..
2018.03.17 -
동산동 분식집
며칠전, 구름이, 마늘이형제 중성화수술때문에 병원가던날, 강아지들을 맡기고나니 그냥 들어가기 허전해서 그옆 분식집에서 꼬치 하나씩 먹고가기로했다. 고기꼬치, 떡꼬치 시키고 보니 이것만 먹고가긴 허전하다. 사장님의 강추로 백반 주문 1인분인데, 푸짐하다. 초등학교앞 분식집이라 저렴하고 푸짐한거같다. 아내가 좋아하는 잔치국수까지 결국엔 푸짐한 한상. 미역국까지 맛있게 잘먹었다.
2018.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