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조금먼길
오키나와 리잔시파크호텔 이자카야 방문
이원희다
2018. 3. 26. 11:33
오키나와 리잔시파크호텔 참 좋았다.
무조건 10층에 마운틴뷰가 가능한 방으로 얻기를 추천
비수기라 그런지 1박당 10만원 초반으로 저렴하다면 저렴한 가격에
숙박이 가능하다.
그러나 호텔근처 걸어서 갈만한 밥집이 없기에
저녁중 조금 늦은시간에 술한잔 하면서 끼니를 때우고자한다면
이곳 이자카야밖에 없다.
11시반이 클로징 시간이다.
내부도 생각보다 크다
외부에도 상당한 자리가 있다 4월부터는
외부에 준비된 자리에서 술한잔하면 진짜
낭만이고 예술일듯.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한잔할수있는 여유
지금껏 유럽이던 일본이던 어디를 놀러가도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외국느낌이 덜했는데
오키나와는 의외오 한국인이 많지 않았다.
맥주는 오리온
소세지 800엔
닭튀김 500엔
소세지 식감이 굉장히 달랐다
한국에서 먹어본 식감은 전혀 아니였다.
배고픈덕에 잘먹었다.
저녁늦게 밥먹을곳이 없는 약간의 아쉬움
4월부터 해가 길어지면 이런색의 바다를 바라보며
이곳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실수있다.
아, 참고로 이곳은 카드는 안된다.
그러나 현금이 없다면
본인이 배정된 호텔룸에 내역을 달아놓고(외상)
체크아웃때 계산하면 된다.